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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견조한 엔터주

아시아경제 유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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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하락할 때 엔터주 수익률 10% ↑
"케데헌 효과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 반영"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주들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실적 호조에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21일 상장지수펀드(ETF) ACE KPOP의 수익률은 14.26%, HANARO Fn K-POP&미디어는 12.28% 올랐다. 개별 종목으로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브는 전날 29만1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달 말 대비 12.33% 올랐다. 이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6.20%, 에스엠 12.32%, JYP Ent 9.35% 뛰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3.20%, 코스닥이 3.48%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엔터주들의 상승은 2분기 견조한 실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는 2분기 영업이익 6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다. 또 와이지엔터도 영업이익 8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는 등 대부분의 엔터주가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또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효과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들어가면서 흥행하고 있는 것이 엔터주에도 호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효과로 인해 엔터주에 대한 센티멘탈이 좋은 상태"라며 "사람들이 지속해서 K팝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엔터주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도 영향을 끼쳤다. 걸그룹 케플러가 다음 달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에서 팬미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드라마를 포함한 해외 프로그램 콘텐츠 개방에 대한 중국 당국의 발표도 있었다.


증권사들은 올해 엔터 업체들의 실적이 지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전망한 3분기 하이브의 영업이익은 63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7.46 증가다. 또 에스엠은 271.90% 늘어난 496억원을, 와이지엔터는 흑자로 전환해 29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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