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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상처도 숨겼는데”…김혜수, 이번엔 메모장에 꽂힌 배우 공개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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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솔직한 취향과 습관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21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김혜수의 첫 왓츠 인 마이 백’ 영상이 공개됐다. 김혜수는 파우치부터 스카프, 죽염까지 담긴 일상템을 차례로 꺼내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두건 아이템이었다. 김혜수는 “영화 ‘밀수’ 촬영 막바지에 수중 장면을 찍다가 카메라 장비와 부딪혀 이마에 큰 상처가 생겼다”며 “그걸 가리려고 두건을 쓰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편해서 지금은 습관이 됐다”고 털어놨다.

김혜수가 솔직한 취향과 습관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사진=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

김혜수가 솔직한 취향과 습관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사진=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




이어 김혜수는 “좋은 배우를 발견하면 바로 휴대폰 메모장에 적는다”며 자신만의 습관도 공개했다. “연기할 때 바로 물어보면 실례가 될 수 있어서, 끝나고 나서 매니저나 연출부를 통해 최소한의 정보를 확인해 메모한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최근 추가된 배우로는 ‘두 번째 시그널’의 백성진 역을 맡은 배우와 뮤지컬 ‘알라딘’ 무대에서 지니와 자파 역을 소화한 배우들이 꼽혔다. 김혜수는 “공연 보면서, 또 현장에서 함께하며 감탄했던 이름들”이라며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는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을 촬영 중이며, 차기작을 통해 여전히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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