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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약속 지켜질까”…‘다큐 3일’ 안동역 여대생·촬영팀 재회 궁금증 폭발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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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이 예정대로 편성되며, 10년 전 안동역에서 이뤄진 약속이 지켜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KBS2 편성표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 어바웃타임-10년 전으로의 여행 72시간’은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앞서 10년 전 ‘다큐 3일’에서는 안동역에서 만난 여대생 2명이 촬영팀과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며 “10년 후에도 다큐멘터리 꼭 찍으세요”라고 말한 바 있다.

KBS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이 예정대로 편성되며, 10년 전 안동역에서 이뤄진 약속이 지켜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KBS

KBS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이 예정대로 편성되며, 10년 전 안동역에서 이뤄진 약속이 지켜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KBS




당시 촬영 감독은 “그때도 제가 이 일을 하고 있을까요?”라고 답했고, 여대생은 “2025년 8월 15일 여기서 만나요”라며 약속을 건넸다. 두 사람은 새끼손가락을 걸며 미래를 기약했다.

‘다큐 3일’ 제작진은 지난 15일 “2025년 8월 15일 7시 48분, 안동역 앞에서 약속 잊지 않으셨죠?”라는 영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약속 당일 제작진은 안동역을 찾았고, 현장에는 재회를 기다리는 시민들도 모여들었다. 그러나 유튜브 생중계 채팅창에 폭발물 협박이 올라와 촬영이 중단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재회가 불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KBS가 특별판 편성을 확정하면서 여대생과 촬영팀이 10년 만에 다시 만났을지 여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다큐 3일’ VJ는 개인 계정에 “72시간 촬영은 여전히 낭만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안동역 현장 사진을 남겨 기대감을 더했다. KBS 측은 “편성은 변함이 없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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