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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나쓰메 소세키의 고양이가 환생했다"

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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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고양이서점 북두당'



[신간] 고양이서점 북두당

[신간] 고양이서점 북두당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고양이서점 북두당'은 2024 일본 판타지소설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주인공 '쿠로'는 전생에 일본 근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고양이였다.

쿠로가 신비한 서점의 책방지기로 살아가며 '왜 글을 쓰는가'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펼쳐진다. 쿠로는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기억을 더듬고, '수상한 초대'를 통해 북두당으로 향한다.

북두당은 평범한 서점이 아니라 책방 주인 기타호시와 주술적 공간었다. 자동으로 채워지는 책장과 고양이들의 일상, 작가 지망생 마도카의 결핍의 에피소드가 쉴 세 없이 이어진다.

쿠로는 루루의 일을 이어받아 거의 '직원'처럼 서점을 돌보며, 마도카의 글쓰기 곁에서 이야기의 온도를 지킨다.

"끝없이 변주되고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의 힘…"이라는 평가는 이 소설의 재미를 압축한다.

'고양이서점 북두당'은 환생·진명·기억을 담아낸 기괴한 이야기에서 머물지 않고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인간'에게 바치는 헌사로 확장한다.


△고양이서점 북두당/ 우쓰기 겐타로 지음/ 이유라 옮김/ 나무의마음/ 1만 78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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