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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아메리카 진정희 대표 “2026년부터 엔씨의 글로벌 매출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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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규모를 확답할 수는 없지만, 내년에 북미 및 유럽을 포함한 서구권 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은 확실합니다.”

엔씨아메리카 진정희 대표 (사진=게임동아)

엔씨아메리카 진정희 대표 (사진=게임동아)


엔씨소프트의 북미 지사인 엔씨아메리카를 총괄하고 있는 진정희 대표가,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엔씨소프트가 폭발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다.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진행중인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진정희 대표는 VIP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엔씨의 차세대 신작 7종을 공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엔씨아메리카가 발표한 신작은 ▲‘신더시티’(MMO 택티컬 슈터), ▲‘타임 테이커즈’(히어로 슈팅 기반의 3인칭 배틀 로얄 게임), ▲‘리미트 제로 브레이커즈(애니메이션 기반 MMORPG), ▲’블소 히어로즈‘(RPG), ▲’아이온 2‘(MMORPG),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즈‘(전략 RPG), ▲’길드워2 비전 오브 이터니티‘(MMORPG) 등 7종이다.

진정희 대표는 “북미와 유럽 인구가 13억 명이 넘고, 게이머는 10억 명에 육박한다.”라고 운을 뗀 뒤, “북미 시장은 다양한 장르에 대해 골고루 관심도가 높은 시장이고, 다양한 장르에서 유의미하게 시장이 크다. 때문에 현재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두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성공 가능성이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중에서도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묻자, 진정희 대표는 “2종의 슈터 장르인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 그리고 애니메이션 풍 게임인 ’리미트 제로 브레이커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엔씨아메리카 진정희 대표 (사진=게임동아)

엔씨아메리카 진정희 대표 (사진=게임동아)


슈터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여서 다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을 빼앗아와야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신작들이 개성이 뚜렷하고 게임성이 좋아서 가능성이 높다고 진 대표는 진단했다. ’브레이커즈‘에 대해서는 북미 시장에서 서브컬처 게임 마니아들이 급증하고 있으니 타이밍이 좋다고 판단하는 모습이었다.

이외에도 진정희 대표는 해외 미디어들과 교류를 해본 결과, ’와일드 스타‘나 ’시티 오브 히어로즈‘를 부활시킬 생각이 없느냐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길드워‘를 제외하고라도 생각보다 서구권에서 엔씨소프트의 위상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님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고,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라며 “제가 미국에서 17년 18년간 일을 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총 동원해 각각의 신작들을 장르별로 전략적으로 판단하여 꼭 좋은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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