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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정책 변경에…우체국 '소포·EMS' 접수 중단

뉴시스 박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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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 25일부터 항공소포 접수 중지
29일 미국 도착분부터 관세 15% 부과 대상
민간 제휴 EMS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가능
[앵커리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5.08.16.

[앵커리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5.08.16.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미국의 관세 정책이 변경되면서 국내에서 보내는 미국행 국제우편이 단계적으로 중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5일부터 미국행 항공소포에 대한 우체국 창구 접수를 중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류를 제외한 모든 물품을 가리키는 EMS 등은 26일부터 접수를 받지 않는다.

그동안 미국은 해외에서 반입되는 800달러 이하 물품에 대해 관세를 면제해왔다. 하지만 29일부터는 서류·서신 등을 제외한 미국행 모든 국제우편물은 신고와 함께 관세 15% 부과 대상이 된다.

우본은 이렇게 변화되면 현 국제우편망 체계로는 발송 처리가 어렵다고 보고 부득이하게 접수 중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태국, 프랑스, 스위스, 덴마크, 벨기에 등이 동일한 이유로 국제우편 발송을 중단한 상태다.

민간 제휴로 이뤄지는 'EMS 프리미엄' 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다. EMS 프리미엄 서비스는 민간특송사가 운영하는 상품으로 운영사가 통관을 대행하지만 받는 사람에게 관세가 최종 부과되는 방식이다.

이 상품은 우체국에서만 접수 가능하다. 일부 저중량 구간에서는 기존 EMS 서비스보다 요금이 더 부과될 수 있다.


우본은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국행 우편물을 보낼 계획이 있는 고객에게는 물품 가액과 용도(선물·상품)를 정확히 기재하고, 인보이스 등 통관 필요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고객들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국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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