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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면' 주장하던 與 강득구 "지금 모습 당혹스러워…자숙·성찰 필요"

뉴스1 임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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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공개행보…강 "국민들에게 개선장군처럼 보이는 건 아닐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10.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10.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 "조금은 더 자숙과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겸허하게 때를 기다려달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조 전 대표에 대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역할을 찾아가겠지만 지금의 모습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조 전 의원이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지 이제 겨우 일주일 지났다. 그런데 몇 개월이나 지난 것 같다"며 "조 전 의원은 석방된 후 SNS를 통해 끊임없이 메시지를 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혁신당에 복당하고, 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맡는다고 한다. 선거 출마 관련 보도까지 난무하고 있다"며 "이런 모습이 국민들에게 개선장군처럼 보이는 것은 아닐지 걱정스럽다"고 했다.

이어 "조 전 의원을 면회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사면을 건의했던 당사자로서 지금의 모습은 당혹스럽다"며 "저는 민주주의 회복과 내란 종식의 상징이라는 시대정신 속에서 사면을 얘기한 것"이라고 했다.

강 의원은 "조 전 의원은 검찰 독재 권력의 희생자였고 그의 가족은 도륙질 당했다. 죗값은 너무 가혹했다"며 "그래서 특별사면·복권이 이뤄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이 정당화되는 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적어도 지금의 모습은 아닌 것 같다. 보편적인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정치의 시간은 민심이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달 26일 페이스북에 조 전 대표의 사면을 요구하며 "우리는 분명히 윤석열 정권의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탄생에 있어 조 전 의원에게 일정 부분 빚을 졌다"면서 "냉혹한 정치검찰 정권에서 독재자를 비판하며 개혁을 외쳤던 그는 사면받을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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