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김태희, tvN서 울고 웃네”…‘유퀴즈’ 눈물 뒤 ‘버터플라이’ 리모컨 고정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원문보기
배우 김태희가 tvN을 통해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전하며, 데뷔 첫 미국 드라마 출연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김태희는 21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아마존 MGM 스튜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전직 요원(대니얼 대 킴)과 그를 추격하는 현직 요원(레이나 하디스티)의 쫓고 쫓기는 첩보극 속 한국인 여성 캐릭터 ‘은주’ 역을 맡았다.

배우 김태희가 tvN을 통해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전하며, 데뷔 첫 미국 드라마 출연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사진=천정환 기자

배우 김태희가 tvN을 통해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전하며, 데뷔 첫 미국 드라마 출연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보편적인 한국 여성이라고 할 수 있다. 대본을 보자마자 단숨에 6부까지 읽었고, 출연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분량이 크진 않지만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이고, 한국 여성을 대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앞서 김태희는 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 육아와 커리어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그는 “첫째를 허니문 베이비로 낳고, 제 몸을 다 쏟아붓듯 육아에 매달렸다.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게 훨씬 힘들었다”며 “둘째가 태어난 뒤로는 5년을 쉬며 오히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다시 살아났다”고 털어놨다.

또한 “육아 스트레스가 컸던 시절, ‘내가 엄마에게 잘해주지 못했다’는 후회가 들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엄마 사랑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태희는 이번 ‘버터플라이’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이번엔 제가 주인공이라기보다 작품 전체를 뒷받침하는 역할이다. 해외 팬분들이 한국을 조금 더 친근하게 느낄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버터플라이’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석화 별세
    윤석화 별세
  2. 2안세영 야마구치 4강
    안세영 야마구치 4강
  3. 3전현무 링거 해명
    전현무 링거 해명
  4. 4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전 충남 행정통합
  5. 5왕과 사는 남자
    왕과 사는 남자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