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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RCS 시대…지자체 메시지 환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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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S 메시지 예시 이미지(제공: 모노커뮤니케이션즈)

RCS 메시지 예시 이미지(제공: 모노커뮤니케이션즈)


애플이 연내 차세대 메시지 전송 서비스(RCS)를 지원하면서 아이폰에서도 RCS 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안드로이드에 국한됐던 RCS가 iOS 도입으로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대부분이 동일한 환경에서 메시지를 수신하게 된다.

지자체는 시민에게 발송하는 메시지가 공공 서비스 핵심 전달 수단이다.

이 변화는 공공 서비스 전달 수단인 지자체 행정 메시지 운영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발송해 온 단문 메시지(SMS)는 발신자 확인이 어렵고 텍스트 중심이었다. RCS는 SMS와 달리 발신자명 로고 표시가 된 브랜드 프로필과 안심마크(확인된 발신번호)를 통해 스팸·보안 우려를 줄인다.

메시지 버튼을 활용하면 별도 검색 없이 필요한 서비스로 즉시 연결돼 효율적인 행정 안내를 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포함해 행정 메시지를 직관적이고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다.


통합메시징시스템(UMS) 서비스를 제공 중인 이민호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애플의 RCS 도입은 지자체 메시지 운영 방식을 전환하는 결정적 계기”라며 “RCS는 신뢰·편의·효율성 요구를 충족하는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라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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