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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월간 전력 사용 세계 첫 1조kwh 돌파…고온다습한 날씨 영향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안정준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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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월간 전력 사용량이 세계 최초로 1조kWh(킬로와트시)를 돌파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연간 전력 사용 규모로 고온다습한 날씨 탓이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리엔서는 21일 중국 국가에너지국 발표를 인용해 7월 전국 전력 사용량이 1조 200억kWh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차이리엔서는 이는 10년 전보다 두 배로 늘어난 규모로 아세안(ASEAN) 국가들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폭염과 산업 생산의 안정적 회복이 맞물리면서 전력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지속적인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7월 중국에선 전력 부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생활용 전력 사용량은 2039억kWh로 전년 대비 18% 늘었다. 특히 허난성, 산시성, 산둥성의 주민 생활 전력 사용량은 30% 이상 급증했다.

늘어난 전력 사용량의 상당부분은 신재생에너지가 지탱했다. 차이리엔서는 풍력과 태양광, 바이오매스 발전량이 빠르게 증가해 전체 전력의 약 4분의 1에 육박했으며 이는 중국의 녹색 에너지 전환이 빨라지고 있단 증거라고 전했다.

베이징(중국)=안정준 특파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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