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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니 부재? 걱정 NO! 헤이스, 두 경기 연속골로 광주 에이스 입증

MHN스포츠 최준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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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최준서 인턴기자) 광주FC의 헤이스가 에이스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FC는 지난 21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에서 부천FC1995에 2-0 승리를 거뒀다. 광주는 공격수 아사니가 이란으로 이적한 상황에서 헤이스가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헤이스는 이날 정지훈과 투톱을 이루며 부천의 골문을 노렸다. 헤이스는 전반 초반부터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6분 하승운의 침투패스를 받은 헤이스가 박스 모서리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이를 김현엽 골키퍼가 쳐냈다.

광주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22분 왼쪽에서 올라온 심상민의 크로스를 정지훈이 뒤에서 침투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당시 헤이스는 박스 중앙에서 수비 시선을 끌었다.


헤이스가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전반 34분 광주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이스가 크로스를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진 전반 43분 박형진이 심상민의 크로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헤이스가 마무리했다. 전반전을 2-0을 마친 광주는 주말 경기를 대비해 후반 18분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심상민, 정지훈, 헤이스가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광주는 끝까지 골문을 지키며 경기를 2-0으로 마무리했고, 부천 홈에서 진행되는 2차전에서 결승 진출의 유리한 위치에 섰다.



2021년 광주에 합류한 헤이스는 두 시즌간 공식전 69경기에 출전하며 16골 9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23년 제주 SK(당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헤이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건희와의 트레이드로 다시 광주에 합류했다.

광주에 복귀한 헤이스는 뜨거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26라운드까지 25경기에 출장하며 공격에 무게감을 더한 헤이스는 올해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7일 홈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경기 무승 행진을 끊었다.

광주는 공격진에서 활약한 아사니의 이적으로 헤이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최근 정지훈, 하승운까지 폼을 끌어올린 광주는 리그 파이널 A 순위 고정을 바라본다.

사진=광주FC,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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