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경남 고성소방서 소속 소방관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TV 하준
원문보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태원 참사 이후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던 소방관이 또 한 명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성소방서 소속 40대 A 소방장이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소방장은 이태원 참사 당시 용산소방서 소속으로 현장에 출동해 큰 충격을 받고 이후 불안장애 등으로 고통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소방장은 지난 2월 말 용산소방서에서 고성소방서로 자리를 옮겨서도 질병휴직, 장기재직휴가 등을 써왔고, 질병휴직 중이던 지난달 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는 고성소방서로 옮기기 직전에 공무상 요양을 신청했지만, 업무 관련성을 인정받지 못해 지난 6월 인사혁신처로부터 불승인 통보를 받았습니다.

A 소방장 유족 측은 공무상 순직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소방본부 측은 유족 측이 공무상 순직 신청 의사를 밝히면 후속 절차를 지원해나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하준(hajun@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영호 체포 전재수 의혹
    윤영호 체포 전재수 의혹
  2. 2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3. 3이준호 캐셔로 공개
    이준호 캐셔로 공개
  4. 4정청래 통일교 특검 추진
    정청래 통일교 특검 추진
  5. 5트럼프 나이지리아 공습
    트럼프 나이지리아 공습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