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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점심시간만 되면 우르르 몰려가더니"···'혜자' 이름만 걸면 불티난다

서울경제 김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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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돌아온 혜자 시리즈' 도시락 인기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CU의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같은 기간 GS25도 프레시푸드(FF) 매출이 14% 증가했으며, 세븐일레븐도 도시락(20%)·삼각김밥(15%) 등이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편의점 GS25는 이달 13일 출시한 '혜자롭게 돌아온 명불허전 도시락'이 일주일 만에 15만개 넘게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돌아온 혜자 시리즈'의 네 번째 상품이다.

치킨 스테이크, 츠쿠네(일본식 고기완자), 토네이도 소시지, 고추장 제육 등 육류 위주의 메인 반찬에 꿀마늘닭강정, 꼬마매콤돈까스, 어묵볶음, 볶음김치 등의 다양한 밑반찬이 담긴 정찬형 도시락으로, 5000원대 가성비를 자랑한다.

최근 점심값 부담이 커지자 GS25는 과거 단종된 인기 도시락을 재출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앞서 4월 '혜자로운 돌아온 등심돈까스', 6월 '혜자롭게 돌아온 완전크닭', 7월 '혜자로운 돌아온 바싹불고기'를 각각 출시한 바 있다.

'혜자로운 돌아온 등심돈까스'는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했고 40만개 한정 판매된 '혜자롭게 돌아온 완전크닭'은 출시 5일만에 도시락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완판됐다. '혜자로운 돌아온 바싹불고기' 역시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5만 개를 돌파하며 GS25 전체 도시락 매출 2위에 올랐다.

박종서 GS리테일 FF팀 매니저는 "GS25는 고물가 속에서 고객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모두 갖춘 '돌아온 혜자 시리즈'를 지속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맛과 가성비를 갖춘 혜자 도시락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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