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삶의 끝자락에서 피어나는 중년 멜로가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박원상과 이미도 주연의 MBN 특집극 "폴라로이드"가 오는 8월 22일 금요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폴라로이드'는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당선작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검증받은 작품이다. 삶의 유한함 속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중년 남녀의 애틋하고도 유쾌한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 '폴라로이드 (극본 김진환 연출 손병조)'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한 남자와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며 살아가는 한 여성이 우연히 고시원에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액터빌리지 양승현, 정다솜은 시한부 환자(박원상 분) 아들 우빈역, 정다솜은 중년 남자의 애틋함을 가중시킬 이성경역을 맡아 안방극장 첫 신고식을 치룬다
배우 박원상은 '7번방의 선물', '불량한가족' 등에서 따뜻한 아버지 모습을 보여왔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삶의 유한함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인물로 변신. 담담하면서도 절절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이미도 역시 '폭삭속았수다', '우생순'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온 연기의 장인답게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거친 삶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강인한 여성 정숙 역을 통해 거칠어 보이지만 여린 마음을 숨긴 캐릭터의 깊이 있는 감정선을 선보인다.
폴라로이드는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경제 불황으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는 힐링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승현, 정다솜 아역배우들의 소속사 액터빌리지는 가제 <착한사랑> OTT 작품을 비롯해 12부작 드라마, 독립영화 등 여러 작품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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