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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봉오–경명 혼잡도로’ 예타 대상 선정… 도심 남북축 연결 본격화

헤럴드경제 이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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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135억 추산
35km 남북 간선도로 완성 기대
사업 위치도[인천시 제공]

사업 위치도[인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북부의 검단지역과 남부의 송도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남북 간선축의 핵심 도로인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사업’이 제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계양구 효성동에서 서구 공촌동까지 연장 2.9km 구간에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공사이다. 총사업비는 약 2135억 원(국비 1011억 원, 지방비 1124억 원) 으로 추산되고 있다.

2026년 착수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구조물로는 터널 1개소(1.5km)와 교량 1개소(0.5km)가 포함된다.

이 도로는 검단·계양·효성 등 인천 북부지역과 경기도 부천 대장지구 등 대규모 개발지역(계획인구 약 28만2000명)에서 발생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중부간선도로’라는 이름으로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에도 반영돼 있다.

특히 이번 도로는 인천시 남북 간선도로 축 중 단절된 2.9km 구간을 연결해 총연장 약 35km의 인천 도심 남북 간선축을 완성하게 된다.

사전 타당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1.42로 경제성이 확보됐다. 건설 및 운영 단계에서 약 2292명의 고용 유발과 501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197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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