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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홈런 2위로 밀렸다…경쟁자 45호 홈런 폭발, 단독 1위 올라섰다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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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타니 쇼헤이의 2년 연속 홈런왕 도전이 불발될까.

올스타전 MVP 카일 슈와버가 오타니를 내셔널리그 홈런 순위 2위로 밀어 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시즌 45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슈와버의 홈런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사우린 라오를 상대로 시속 86.9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슈와버는 전날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이번 달에만 8번째 홈런이다.

이날 슈와버의 활약은 홈런 하나가 아니다.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11-2 승리를 이끌었따.



슈와버는 지난달 16일 열린 올스타전 MVP이기도 하다. 스윙 오프에서 스윙 세 개를 모두 홈런으로 연결하면서 4-3으로 내셔널리그에 승리를 안겼다. 그러면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안타 없이 올스타전 MVP를 수상한 야수가 됐다.

한편 슈와버가 40홈런 고지를 정복한 건 커리어 세 번째다. 2022년 필라델피아에 합류해 46홈런으로 커리어 첫 40홈런과 함께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올랐던 슈와버는 이듬해 47홈런(내셔널리그 2위)으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엔 38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한 팀에서 첫 4시즌 동안 38홈런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다.


한편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필리스는 메이저리그 최다인 54홈런을 기록 중이다.

트레아 터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최고의 야구를 하고 있는 시기 같다. 모두가 기여하고 있고 진짜 팀 전체가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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