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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안정환과 맞대결…'뭉찬'에 선수도 아닌 감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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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가수 임영웅, 방송인 안정환/사진=텐아시아 사진DB

가수 임영웅, 방송인 안정환/사진=텐아시아 사진DB



가수 임영웅이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 감독으로 데뷔한다.

앞서 임영웅이 약 1년 만에 '뭉쳐야 찬다4'에 재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영웅은 지난해 '뭉쳐야 찬다3'에 소속팀 '리턴즈FC'와 함께 출연해 안정환이 이끄는 '어쩌다뉴벤져스'를 상대로 4대0 승리를 거뒀고, 당시 안정환과 리턴 매치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출연은 그 약속을 지키는 무대다.

임영웅은 이번에 '리턴즈FC'가 속한 아마추어 리그 'KA리그' 올스타팀을 직접 이끌며 감독으로 첫 도전에 나선다.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동시에 지략을 펼치는 지도자로 변신을 꾀했다.

이에 맞서는 '뭉찬4 연합팀'은 'FC환타지스타' '라이온하츠FC' 'FC파파클로스' '싹쓰리UTD' 등 네 팀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된다. 이번 방송을 통해 임영웅은 안정환, 이동국, 김남일 등 축구계 전설들이 이끄는 팀과 감독 대 감독으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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