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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조망’ 숙대입구역 인근 870가구 규모 장기전세주택 건립

이데일리 김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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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0층 규모 총 870가구 건립
남산으로의 열린 경관 및 조망 확보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에 870가구 규모의 장기전세주택이 건립된다.

서울 용산구 갈월동 52-6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구 갈월동 52-6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갈월동 52-6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4호선 숙대입구역, 용산지구단위계획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내에 위치한다. 주변에는 산공원 및 남산의 자연 경관이 입지하고 있다. 인근 남영동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정비구역 3만6611.5㎡을 신규 지정하고 공동주택 획지 2만6659.5㎡에 지하 4층~지상 40층 규모로 총 870가구를 건립한다. 장기전세주택은 265가구, 재개발임대주택은 59가구다. 장기전세주택 중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된다.

정비계획은 남산의 도시경관을 고려해 ‘도심 속 자연경관을 품은 열린 도심형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녹지 네트워크, 주거, 도심 기능이 어울러진 쾌적하고 편리한 배후 주거지 조성을 목표로 수립됐다. 남산으로의 열린 경관 및 조망을 위해 한강대로변과 두텁바위로변에서 통경축을 최대한 확보하면서도 보행가로 활성화를 위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대상지와 후암특별계획구역과의 보행 연계를 위해 북측 생활중심 도로 12m, 동측 두텁바위로변 집입도로 15m를 신설하고 주변에 공공공지를 1164㎡ 조성해 주민들을 위한 녹지 공간을 확보했다.


기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은 두텁바위로변과 한강대로변으로 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위치 조정하고 2개 건물을 신설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이 향상되도록 공공기여 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숙대입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은 후암특별계획구역과 경관이 우수한 남산과 용산공원 주변 최초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개발사업”이라며 “시민들에게 생활편익과 양질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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