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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말라도 너무 말랐다…"현재 66kg, 흑염소 먹으면서 보양 중" (전현무계획2)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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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정성일이 반전 먹성으로 전현무-곽튜브를 깜짝 놀라게 한다.

22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 4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당일치기 바다여행 명소’ 대부도를 찾은 가운데, ‘먹친구’로 등판한 배우 정성일이 반전 먹성과 엉뚱미를 내뿜으며 예능 포텐을 터뜨린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대부도에 뜬 전현무-곽튜브-정성일은 매일 직접 묵을 쑤는 ‘묵 요리’ 로컬 맛집을 찾아간다. 여기서 전현무는 정성일에게 “맛집 찾아다니는 것 좋아하냐”고 묻고, 정성일은 “그렇다”며 해맑게 웃는다.

이어 정성일은 “사실 제가 최근에 몸무게가 66kg까지 빠졌다. 그래서 계속 더 먹고 있다. 흑염소까지 먹으면서 보양했는데 너무 맛있더라”며 침을 삼킨다. 곽튜브는 “흑염소 같은 걸 먹으면서 몸매 유지는 어떻게 하냐”며 부러워하고, 정성일은 “요즘은 복싱과 수영을 한다”고 ‘관리 끝판왕’ 면모를 보인다.

직후, 이들은 도토리 냉묵밥과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 해물파전 등이 나오자 야무진 먹방에 들어간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근데 오늘 목적이 있어서 출연했다던데…”라고 떠본다. 정성일은 “아! 맞다”라면서 먹방에 빠져 출연 목적을 상실한 모습으로 ‘반전 엉뚱미’를 내뿜는다.


한바탕 웃음이 터진 뒤, 전현무는 “다음 코스는 보양식”이라고 살짝 힌트를 준다. 정성일은 “설마 민어? 제철인데!”라며 곧장 정답을 맞힌다. 전현무는 “40세가 넘으면 몸이 (보양식을) 찾는다”며 ‘여름 보양 끝판왕’인 민어 맛집으로 직행한다.

드디어 맛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얼큰한 민어탕으로 몸을 푼다. 그런데 정성일이 쉬지 않고 먹방에 몰두하자, 곽튜브는 “(먹성이) 김준현 형과 비슷하다”며 ‘찐’ 감탄하고, 전현무는 “우리 중에 몸이 제일 좋은데 제일 잘 먹는다”고 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정성일의 반전 먹성과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부도 먹트립’은 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 4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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