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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연일 급락하던 비트코인 소폭 반등…11만40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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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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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약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해 11만4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11만454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38% 오른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12만4000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지만,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1만2000달러까지 밀려났다. 같은 날 발표된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자,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강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고,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줄이고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다만 이날은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회복세를 나타냈다. 시장의 시선은 오는 22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에 쏠려 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신호를 줄 경우, 가상자산 가격이 다시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이날 전날 대비 0.52% 높은 1억5929만원(약 11만39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사라지고, 오히려 0.49%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아주경제=정윤영 기자 yunie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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