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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후유증' 소방관…결국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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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이 실종됐다는 소식 며칠 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숨진 채 발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지난 10일 남인천 요금소 인근에서 사라진 뒤 연락이 끊긴 30대 소방관 A 씨가 어제 낮 경기 시흥의 한 교각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에 지원을 나간 뒤 트라우마와 우울감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청이 지원하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본인이 직접 병원에 가는 등 10여 차례 심리 치료도 받았다고 하는데 소방관들의 심리 치유와 관리 문제가 과제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에 투입된 소방 공무원 가운데 1316명이 긴급 심리 지원을 받았고 이 가운데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142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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