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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강등→태업 논란' 일본 국대 MF, '극적 이적' 가능성 제기…다만 "1순위 후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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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나카무라 케이토가 볼로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유로파 칼치오'를 인용해 "일본 축구 국가대표 나카무라에게 이탈리아 볼로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나카무라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2018시즌 감바 오사카에서 만 17세 나이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9시즌엔 13경기 6골 4도움을 만들었다.

2019-20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카무라가 유럽에 도전했다. 그는 트벤터에 임대로 합류해 반시즌을 치렀고, 2020-21시즌엔 신트트라위던에서 임대로 뛰었다. 다만 부상이 겹치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이후 유니오즈 임대 신분으로 합류했다.

나카무라는 2021-22시즌 LASK로 완전 이적했다. 첫 시즌 첫 시즌엔 37경기 12골 2도움, 2022-23시즌엔 36경기 17골 8도움을 몰아치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이 끝난 뒤엔 리버풀,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유럽 명문 팀들과 연결됐다.


나카무라의 행선지는 랭스였다. 2023-24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26경기 4골 1도움을 뽑아냈다. 지난 시즌엔 33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주축 자원으로 올라섰다. 다만 랭스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나카무라가 랭스에 합류하지 않았다. '사커다이제스트'는 "구단은 나카무라가 컨디션 불량이라고 설명했지만, 프랑스 매체들은 나카무라가 랭스와 대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카무라는 SNS에서 랭스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구단과 관계가 악화된 것은 틀림없이 보인다"라고 전했다.

랭스 역시 물러설 생각이 없다. 프랑스 'L'UNION'은 "나카무라와 랭스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그는 일본 원정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구단 수뇌부에 완강한 태도에 직면했다. 이적이 허락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France Bleu'는 "나카무라는 궁지에 몰려 있다"라며 "계약 해지 조항이 없다. 구단도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어서 그에게 좋은 상황이 아니다. 그의 태도는 일본 문화와 전혀 맞지 않아 놀랍다"라고 밝혔다.


개막 후에도 여전히 나카무라는 랭스에 합류하지 않았다. '유로파 칼치오'에 따르면 볼로냐가 나카무라에게 관심이 있다. 다만 1순위 타깃은 아니다. 매체는 "볼로냐 경영진은 유럽 대회에서 즉시 전력감이 될 윙어 영입을 중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앞으로 몇 주가 나카무라 영입 실제 협상으로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프로필 나열에 그칠 것인지에 대해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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