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2년 하혈, 반신마비까지"

개그우먼 출신 무속인 김주연의 근황과 함께, 팽현숙 최양락, 최설아 조현민 부부의 충격적인 점사 결과가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과거 인기 개그 코너 '주연아'로 활약하던 미녀 개그우먼 김주연이 무속인으로 생활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주연은 3년 전 원인 모를 신병을 앓다 결국 신내림을 받았다고.

최근 녹화에서 "2년간 하혈을 하고, 두 달 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해 12kg이 빠졌다"고 고백한 김주연은 "마지막엔 반신마비까지 왔다"며 "내 입으로 '네 아빠를 데리고 가겠다'는 말까지 뱉을 정도의 심각한 상황에 아버지를 위해 신내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주연은 팽현숙 최양락의 부부 궁합에 대해 "둘은 일부종사 못 한다. 이혼할 팔자다. 최근까지도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보인다"고 거침없이 말한다.

이에 팽현숙은 "결혼 1년 후 최양락이 무심하게 돌변했다"고 그간의 상처를 고백하면서 오열, 당황한 최양락은 "우리 부부가 이혼 1호가 되냐" 물었고, 김주연은 생각지도 못한 대답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최설아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김주연은 "본인, 귀신 보죠?"라며 소름 돋는 질문을 던졌는데, 최설아는 "어렸을 때부터 귀신을 봤다"며 "원인 모를 병으로 걷지 못할 때도 있었다"고 토로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설아도 무속인의 길을 걸어야 하는 거냐"라는 조현민의 걱정스러운 질문에 대한 김주연의 답변은 21일 오후 8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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