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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비군 6만명 소집…'가자시티 대공세' 준비

머니투데이 변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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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티=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5.08.19.

[가자시티=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5.08.19.



이스라엘이 약 6만명의 예비군을 추가로 소집한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절멸을 위한 가자지구 대공세 준비 목적이다.

20일 블룸버그통신은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곧 6만명 규모의 예비군 소집이 발표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가자지구 및 인근 지역의 이스라엘군 병력의 숫자는 기존의 2배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가자지구 최대 도시이자 하마스의 핵심 근거지로 알려진 가자시티 점령을 위한 군사작전 확대 계획을 승인한 바 있는데, 그 일환으로 예비군을 소집해 병력 증강에 나섰다는 게 블룸버그의 분석이다.

다만 지난 18일 하마스는 중재국 이집트와 카타르가 제안한 휴전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60일 임시 휴전 기간 2차례에 걸쳐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50명 중 절반(생존 인질은 약 20명으로 추정)을 석방하고, 추가로 영구적인 휴전 협상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스라엘은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가자시티 점령 작전을 두고 해외는 물론 이스라엘 국민들의 반대 여론이 상당한 만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새 휴전안을 수용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계획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스라엘이 새로운 휴전안을 받아들인다면 가자시티 점령 작전도 보류 또는 취소될 수 있다"고 짚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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