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주 가족. 사진| SNS |
코미디언 성현주가 임신을 발표했다.
성현주는 20일 SNS에 “한 주 한 주 노심초사하느라 불러오는 배 꽁꽁 숨겨가며 어느덧 9개월 차 임신부가 되었답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성현주의 만삭 화보가 담겼다. 커다랗게 부푼 배를 감싸고 있는 성현주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또 먼저 세상을 떠난 첫째 아이까지 합성으로 들어간 가족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성현주는 “휘몰아치는 임신 증상들을 한치의 오차 없이 그득하게 겪으며 감사한 마음보다 임신 이거 이렇게 힘든 거였나 하는 유악한 마음 앞섰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 남은 한 달, 말랑말랑한 마음으로 고마운 사람들의 흘러넘치는 축하를 만끽하면 뒤뚱뒤뚱 유난하게 걸어보려고요. 아마도 저는 머지않아 또 다른 작은 사람을 끔찍하게 사랑하게 되겠죠? 그것은 제가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 그래서 저도 해요. 임밍아웃 그거”라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성현주는 코미디언 동료 박소영, 오나미, 김민경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성현주의 소식에 “진짜냐”며 눈물을 흘렸다.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며 힘들어하던 성현주를 지켜본 이들은 누구보다 기뻐하며 뭉클한 감정을 드러냈다.
다른 동료들은 “축하한다”, “내가 너무 행복하다”, “너무 예쁜 엄마와 아기. 건강하게 만나자!”, “너무나 소중하다”, “끝까지 몸조심하라”, “너무 눈물난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현주는 지난 2011년 6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성현주는 2020년 12월 25일 7살 아들을 먼저 떠나보냈다. 이후 아들의 투병 당시 등을 회고한 에세이 ‘너의 안부’를 출간해 인세를 어린이 병원에 전액 기부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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