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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 화순·태백·삼척 대체산업 1조원 예타 통과

연합뉴스 차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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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농공단지·태백 청정메탄올·삼척 의료클러스터
폐쇄된 화순 탄광[연합뉴스 자료사진]

폐쇄된 화순 탄광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열린 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에서 '폐광 지역 경제 진흥 개발 사업'이 총사업비 1조722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 주력 산업이던 탄광이 사라져 인구 유출과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조기 폐광 지역인 화순·태백·삼척 3곳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다양한 대체 산업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순에는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중심의 바이오·식품 클러스터가, 태백에는 국내 최초의 청정 메탄올 제조 시설과 핵심 광물 산업단지 등 미래자원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삼척에는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산업부는 "경제 진흥 개발 사업은 석탄 산업이 종료되는 과정에서 폐광 지역 주민들이 겪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이 본격화되면 새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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