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 LPGA 미녀 프로골퍼 허무니, 패션 전문지 '보그' 커버 모델 등장

[임재훈]

사진: 허무니 인스타그램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중국 출신의 미녀 프로골퍼 허무니가 패션 전문지 '보그' 커버 모델로 등장했다.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0일 "허무니가 보그 홍콩의 최신판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며 "올해 보그 표지 모델이 된 LPGA 투어 선수는 허무니 외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있었다"고 전했다.

LPGA 투어 통산 23승을 거두고 지난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리디아 고는 지난 3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인 로로피아나의 드레스를 입고 보그 코리아 표지를 장식한바 있다.

보그 홍콩 표지 모델이 된 허무니는 2019년 LPGA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고, 올해까지 우승 없이 세 차례 톱10을 기록했다. 투어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22년 9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5위.

사진: 허무니 인스타그램 캡쳐

LPGA Q시리즈 수석을 할 만큼 준수한 기량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외모가 더 크게 부각되면서 현재 소셜 미디어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15만3천 명을 넘는 허무니는 포뮬러원(F1) 드라이버인 알렉산더 알본(태국)과 열애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허무니는 인스타그램에 보그에 실린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꿈만 같다!'(A dream!)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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