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과장 아냐!”…정준하, 억울함 토로

‘전자두뇌 정과장’. 사진|SNS

배우 정준하가 자신의 주연작을 홍보하며 믿어주지 않는 유재석에게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정준하는 지난 19일 SNS에 “재석아! 진짜 찍었다니까, 드라마! 지금 일본에서 8월 8일 공개됐는데 랭킹 1위라고! 진짜라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정준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주연 드라마 소식을 전했으나, 유재석은 “거짓말 아니냐”며 의심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정준하가 공개한 사진에는 그룹 ATEEZ(에이티즈) 윤호와 함께 출연한 숏폼 드라마 ‘전자두뇌 정과장’ 포스터가 담겼다. 작품은 만년 과장 ‘정만식’(정준하)이 스스로 개발한 인공지능 스마트글라스 ‘알파’를 통해 회사와 가정은 물론 범죄 사건까지 해결하는 ‘생활형 슈퍼히어로’ 이야기를 그린다. 윤호는 신입사원 ‘김민혁’ 역으로 출연했다.

정준하는 “아직 한국에서는 볼 수 없지만 곧 만날 수 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이 작품은 ‘무한도전’ 속 정과장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다. 정씨가 나만 있냐, 그럼 김씨로 할까?”라고 억울해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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