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이태원 참사' 실종 소방관 숨진 채 발견…혁신당 "희생 잊지 않겠다"

머니투데이 김지은기자
원문보기
[the300]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트라우마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다하신 소방관님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김 권한대행은 20일 SNS(소셜미디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과 동료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김 권한대행은 "이태원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이 비극은 결코 몇몇 개인이 홀로 감당해야 할 짐이 되어서는 안된다. 조국혁신당이 참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남은 이들의 슬픔이 외로운 짐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적었다.

경찰에 따르면 소방관 A씨(30)는 이날 오후 12시30분쯤 경기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밑에서 발견됐다. 실종된 지 10일 만이다.

A씨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인 뒤 우울증 증세를 보여 소방청에서 지원하는 심리 치료를 받아왔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오타니 WBC 출전
    오타니 WBC 출전
  2. 2통일교 신천지 특검
    통일교 신천지 특검
  3. 3김영대 추모
    김영대 추모
  4. 4우수의정대상 수상
    우수의정대상 수상
  5. 5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