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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실종됐던 '이태원 참사' 출동 소방관, 시흥 금이동서 숨진 채 발견

아주경제 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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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을 앓던 소방대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서 모 소방서 소속 A씨(30)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고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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