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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클립] "복당시킨다면 이준석" 안철수 선택에... 이준석 반응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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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만 "이준석", 나머지 3명은 "홍준표"
이준석 "DASH 안철수!" 응원




[더팩트|김민지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복당시켜야 할 인물'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꼽았다. 이에 이 대표는 "옳고 강하다"고 화답했다.

19일 진행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3차 토론회에서는 '국민의힘에 꼭 1명을 복당시킨다면'이라는 질문이 나왔다. 복당 대상으로는 이 대표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언급됐다. 이에 김문수, 장동혁, 조경태 의원은 홍 전 시장을 꼽았고, 안 후보만 이 대표를 택했다.

안 후보는 그 이유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우리 당 취약점인 20~30대의 상징이자 실용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또 이과 출신으로 우리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3차 TV 토론회./ TV조선 캡처

지난 19일 진행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3차 TV 토론회./ TV조선 캡처


해당 소식을 접한 이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후보의 사진을 공유하며 "DASH 안철수!"라고 응원했다.

이 대표는 "중요한 선거를 많이 치러 본 안철수 의원이기에 선거(전당대회)를 앞두고 인기영합적 발언을 하자는 유혹을 왜 느끼지 않겠느냐"며 이번 안 후보의 답은 유혹을 뿌리친 것이라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안철수 의원의 위기의식과 메시지는 군더더기가 없고 옳고 강하다"며 "머릿속에서 독립운동하면 뭐 하나. 안철수 의원처럼 행동에 옮기지 못하면 공염불"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광복절 기념식 때) 안철수 의원은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현수막을 들었다"며 "정치가 바로 서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묻는다면 저는 '용기'라고 답하겠다"면서 안 의원이 바로 그런 용기의 소유자라고 치켜올렸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31일 언론 인터뷰에서 "보수 진영이 헤쳐 모여 한다면 오세훈, 홍준표, 한동훈, 안철수 중 누구와 연대하겠냐"라는 질문에 "안철수 의원은 제 절친의 장인이다"며 사적 인연을 밝힌 뒤 "새로운 정치판을 짜기 위해 손을 맞잡아야 한다면 안철수 의원과 시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alswl5792@t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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