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동결…1년물 3.0%·5년물 3.5%

연합뉴스 김현정
원문보기
로이터 "미·중 관세 휴전 연장으로 경기부양 긴급성↓"
중국인민은행[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인민은행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시장의 예상대로 3개월째 동결했다.

20일 중국 인민은행은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0%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LPR을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매월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은행 간 자금중개센터에 제출하고, 인민은행은 이렇게 취합·정리된 LPR을 점검한 뒤 공지한다.

기준금리가 별도로 존재하지만 당국이 오랜 기간 이를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에는 LPR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경기 부양을 위해 LPR 1년물과 5년물을 각각 0.25%포인트(p)씩 인하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 전쟁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진 지난 5월 추가로 각각 0.1%포인트 내린 바 있다.

인민은행의 이번 결정은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한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의 동결 전망에 부합한 것이다.


로이터는 이번 LPR 동결과 관련해 "통화 완화에 의존하기보다는 경제의 특정 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목표 지향적 정책을 선호하는 인민은행의 성향을 잘 보여준다"면서 "미국과 중국이 관세 휴전을 90일 연장하기로 합의해 무역 긴장이 완화되면서, 추가 경기 부양에 대한 긴급성도 줄어들었다"고 부연했다.

hjkim0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울 시내버스 파업
    서울 시내버스 파업
  2. 2케데헌 골든글로브 2관왕
    케데헌 골든글로브 2관왕
  3. 3이재명 대통령 종교지도자 간담회
    이재명 대통령 종교지도자 간담회
  4. 4우원식 국회의장 필리버스터 개선
    우원식 국회의장 필리버스터 개선
  5. 5타마요 하윤기 부상
    타마요 하윤기 부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