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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위기 가상훈련…코레일, 드론 테러 상황 대응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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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19일(화) KTX 행신역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실시 장면. 고속열차 운행 중 드론 테러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 가정

19일(화) KTX 행신역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실시 장면. 고속열차 운행 중 드론 테러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 가정


KTX 행신역에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1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고속열차 운행 중 드론 피폭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 대응 훈련을 펼쳤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비상 대비 훈련이다.

이번 시뮬레이션은 열차 내 화재와 화학물질 유출이 동시에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 초기 상황 전파부터 긴급 출동, 테러범 제압, 시설 복구까지 실제 절차에 맞춰 진행됐다.

사진은 열차에서 긴급 대피하는 승객들을 코레일 초기 대응팀과 구조 요원들이 안내하는 모습

사진은 열차에서 긴급 대피하는 승객들을 코레일 초기 대응팀과 구조 요원들이 안내하는 모습


훈련에는 코레일 서울본부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고양특례시, 경찰·소방, 육군 9사단·60사단,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코레일 관광개발, 인근 어린이집까지 200여 명과 차량 40여 대가 투입돼 합동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코레일 김광모 서울본부장은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흔들림 없는 열차 운행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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