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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씨야 재결합 쉽지 않아...멤버들과 연락 안해”

스타투데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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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케이’ 남규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원더케이’ 남규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그룹 씨야 재결합 가능서엥 대해 언급했다.

18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에는 ‘씨야 재결성 왜 안되냐고? | 본인등판 | Look Me Up | 그래도 좋아해요 | 남규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06년 데뷔한 씨야는 ‘여인의 향기’ ‘구두’ ‘미친 사랑의 노래’ 등의 노래를 발표해 인기를 모았다. 남규리는 2009년 씨야에서 탈퇴했고, 씨야는 새 멤버 수미를 영입해 활동을 이어갔으나 2011년 해체했다. 씨야는 2020년 JTBC 예능 ‘슈가맨’ 이후 재결합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이에 남규리는 “재결합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재결합이 더 하고 싶었던 건 많은 시간 제대로 된 해명 없이 활동을 못 했는데, ‘슈가맨’ 나가서 많은 분이 그리워해 주고 사랑해 준다는 걸 깨달았다. 우릴 위해서가 아니라 그 사랑에 한번은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수, 김도훈 작곡가가 곡을 줬다. 연습하고 녹음도 했는데 알지 못하는 사이에 다른 가수에게 곡이 갔다. 그게 무너짐의 시작이었다. 지금 후회가 되는 건 우리끼리 더 잘 뭉쳤다면 어땠을까 싶긴 하다. 언젠가는 우리는 꼭 한번 모일 것 같고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원더케이’ 남규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원더케이’ 남규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원더케이’ 남규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원더케이’ 남규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또 남규리는 “솔직히 멤버들과는 연락하지 않는다”며 “연지가 성대낭종 수술을 했다는 걸 유튜브로 봤다. 마음이 안 좋았다. 목에 좋은 거라고 사서 보낼까 고민했는데, 연락을 안한 지 너무 오래돼서 용기를 내기가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씨야 3년간 번 게 4000만원’이라는 설에 대해서는 “돈을 아예 못 벌었다. (보증금) 몇 백만원에 (월세) 35만원짜리 단칸방에 살았는데 일은 진짜 많았다. 현실과 괴리감이 들고, 나는 계속 힘든데 사람들은 계속 환호해주니 현실성이 하나도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남규리는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를 17일 발표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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