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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가르나초, 첼시 이적 위해 뮌헨 제안도 거절...'Here We Go' 컨펌 "맨유와 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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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첼시 이적에 진심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첼시가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맨유와 클럽 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오마르 베라다 맨유 CEO와 첼시 보드진 사이에 훌륭한 관계가 있다. 가르나초는 첼시 이적만을 원했고 지난 48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도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2022-23시즌 맨유에 혜성처럼 등장한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맨유와 완전히 틀어졌다. 프로 무대에 막 데뷔했을 때만 하더라도 빠른 스피드와 클러치 능력으로 맨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3-24시즌 주전으로 뛰면서 맨유의 FA컵 우승에도 기여했고 지난 시즌에도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모두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가르나초의 좋지 못한 골 결정력과 윙어임에도 부족한 드리블 능력 등으로 인해 비판은 많이 받았으나 그래도 많은 출전 기회를 받으면서 맨유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갔다.

사건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벌어졌다. 맨유는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패배하며 무릎을 꿇었는데 당시 가르나초는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다. 경기가 끝난 뒤 가르나초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이적을 암시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이후 아모림 감독은 선수단 앞에서 가르나초에게 새 팀을 찾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나초의 SNS 활동도 문제였다. 시즌이 종료된 뒤 자신의 SNS에 래시포드의 빌라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업로드해 또 팬들의 큰 비판을 받았다.

가르나초는 여름 이적시장 매각 명단에 일찌감치 올랐다.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면서 공격진 재편 의지를 드러냈다.

가르나초에 관심을 보인 팀은 첼시와 나폴리 등으로 알려졌는데 가르나초는 첼시 이적을 강력하게 원한 모양이다. 뮌헨의 제안까지 거절했다. 또한 맨유에도 강력한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가르나초는 첼시와 이적 협상에 나서면서 맨유에 메시지를 전달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에 첼시 이적을 준비하라고 통보했고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 6~12개월 동안 벤치에만 앉을 것이라고 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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