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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측, 사칭 피해에 주의 당부 "강력 대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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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측 "배우·임직원, 금전·개인 정보 요구하지 않는다"
앞서 덱스·박규영 등도 피해 호소


김선호 측이 사칭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판타지오 제공

김선호 측이 사칭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판타지오 제공


계속되는 사칭 문제로 연예계 관계자들의 근심이 깊어지는 중이다. 배우 김선호의 소속사 역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SNS 상에서 김선호 배우 관련 딥페이크 영상 및 사칭 행위를 통해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및 당사 임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개인에게 사적 연락을 통해 금전이나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를 사칭하는 행위를 비롯해 딥페이크를 악용한 허위 사실 유포는 명백한 불법 행위다"라고 강조했다.

판타지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러한 불법 행위에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께서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계속되는 사칭 피해



김선호에 앞서 많은 스타들이 사칭 피해를 당했다. 소속사 킥더허들 스튜디오 측은 지난해 "덱스를 사칭해 딥페이크,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이 접목된 불법 도박 게임 광고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박규영 배우를 대상으로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물) 제작물이 불법 제작 및 유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주지훈 천우희 등이 소속돼 있는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월 "국내외에서 당사 또는 소속 배우를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알렸다. 많은 소속사들이 대응에 나서며 주의를 당부했으나 사칭으로 인한 스타들의 한숨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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