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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최정원, 여성 지인 스토킹 혐의 입건…경찰 사후 긴급응급조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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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듀엣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스토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16일 평소 알고 지낸 여성의 집에 찾아가는 등 스토킹 혐의로 최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최씨의 스토킹 행위에 대해 사후 긴급응급조치도 신청했다.

스토킹처벌법상 긴급응급조치는 스토킹 피해자와 거주지 등에 100m 이내 접근, 휴대폰으로 연락하는 것 등을 금지하는 것이다.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8일 “사안이 긴급하고 스토킹 행위가 지속적, 반복적으로 행하여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긴급응급조치를 승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흉기를 들고 찾아간 것은 아니다”며 “경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2000년 그룹 UN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05년 UN이 해체된 뒤 배우로 전향해 활동해왔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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