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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주연 죽음 배후 '케타민 여왕' 유죄 인정

매일경제 김재현 기자(jh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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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주연배우인 매슈 페리(사진)를 죽음으로 몰고 간 '마약 여왕'이 혐의를 인정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 산하 캘리포니아 중부지방검찰청은 이날 재스빈 생거가 연방 범죄 5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생거는 할리우드에서 마약의 한 종류로 알려진 케타민을 공급하며 '케타민 여왕'으로 불린 인물이다. 검찰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생거는 2023년 마약 거래를 알선한 제3의 인물을 거쳐 페리에게 케타민을 공급했다. 페리는 숨지기 전까지 케타민을 지속적으로 투여했고, 특히 사망 전날에는 최소 세 차례 주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는 1994년부터 10년간 방영된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을 연기해 사랑받았다. 우울증을 앓던 그는 치료 목적으로 케타민 주입 요법을 받다가 케타민을 과다 투여하는 지경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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