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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포춘 500대 기업 85%가 우리 AI 쓴다”

이데일리 안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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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과 에이전트로 기업 경쟁력과 직원 생산성 향상"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 AI 비즈니스 솔루션, 클라우드 및 AI 플랫폼, 보안 기술을 활용해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룬 고객 사례를 19일 공개했다.

MS는 포춘 500대 기업 85%가 마이크로소프트 AI 도입했다고 알리며, AI가 전세계 조직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팀즈(Teams), 인튠(Intune) 등을 차량 운영체제에 통합해 차량을 업무가 가능한 이동형 생산성 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 운전자는 음성 명령으로 이메일을 요약하고, 일정을 확인하며,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업 고객들은 사무실 수준의 보안 환경에서 업무용 계정과 앱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효율성과 연결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미국 퓨리턴 생명보험사(Puritan Life Insurance Company of America)는 애저 기반 디지털 연금 가입 플랫폼 ‘캔버스 애뉴어티(Canvas Annuity)’를 출시해 2018년 대비 2024년 연간 보험료 수익을 700% 증가시켰다. 이 플랫폼은 디펜더 포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인프라를 통해 멀웨어 공격과 위협 탐지, 효율적인 보안 관리, 간편한 규제 준수, 재무 및 정보 보안 감사를 제공하며, 현재 연간 보험료 수익의 75%를 담당하고 있다.

스웨덴 제조기업 허스크바나 그룹(Husqvarna Group)은 공장 네트워크와 공급망, 유통 채널 현대화를 위해 애저 아크(Azure Arc), 애저 IoT 오퍼레이션(Azure IoT Operations), 애저 오픈AI 등 애저 통합 솔루션을 도입,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통합하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했다. MS 측은 이를 통해 데이터 배포 시간은 98% 단축되고, 인프라 이미지 구축 비용도 50% 절감됐다고 강조했다.

저드슨 알소프(Judson Althoff)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부사장 겸 CCO(Chief Commercial Officer)는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비즈니스를 차별화하고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는 바로 지금”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단순한 AI 도입을 넘어 혁신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략을 재정립하고, 프론티어 기업으로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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