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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왜 이래, 1위 샌디에이고에 싹쓸이 승리→꼴찌 콜로라도에 끝내기 패배라니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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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위 도전을 싹쓸이 승리로 막아낸 LA 다저스가 정작 지구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에는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7회초를 1점 리드로 마쳐 4연승을 기대했지만 9회말 끝내기 패배로 연승을 마쳤다.

다저스는 19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9회말 3-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4연패 뒤 3연승으로 다시 지구 1위를 되찾았다가 연승을 마감했다. 9회말 등판한 저스틴 워블레스키가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고 패전을 안았다.

끝내기 패배에 앞서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7회 동점을 허용하면서 선발승 기회를 놓쳤다. 야마모토는 7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3-2로 앞서던 7회 1사 후 에제키엘 토바르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동점포를 허용하고 말았다.

야마모토는 7회 2사 후 볼넷과 안타 허용으로 역전 위기에 몰렸다가 라이언 리터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7이닝 3실점으로 투구를 마쳤다.


다저스는 8회초 리드를 되찾을 기회가 있었다. 1사 후 프레디 프리먼이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앤디 파헤스가 파울팁 삼진으로 잡히고, 마이클 콘포토가 좌익수 뜬공을 치면서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9회에는 알렉스 프리랜드와 버디 케네디, 달튼 러싱이 삼자범퇴에 그쳤다.

9회 올라온 워블레스키는 첫 타자 조던 벡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그러나 토바르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끝내기 위기에 몰리더니, 워밍 베르나벨에게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끝내기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파헤스가 힘껏 홈으로 송구했지만 토바르는 이미 홈플레이트 바로 앞까지 와 있었다.

다저스는 콜로라도보다 2개 많은 8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온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4번타자로 나온 프리먼은 2루타만 두 방을 터트렸다. 신인 프리랜드가 2-2로 맞선 6회 2사 2루에서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경기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얻었지만 야마모토의 동점 허용으로 3-3 원점이 되고 말았다. 이 적시 2루타는 프리랜드의 메이저리그 첫 2루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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