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bhc, 말레이시아에 10호 매장 오픈…삼발 소스 곁들인 치킨 판매

더팩트
원문보기

'치밥(치킨+밥)' 콘셉트 메뉴도 도입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매장 확대


bhc가 말레이시아에 10호 매장을 열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bhc가 말레이시아에 10호 매장을 열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지역에 10호 매장 '파빌리온점(Pavilion)'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말레이시아 주요 대형 쇼핑몰 중 하나인 '파빌리온 부킷 잘릴(Pavilion Bukit Jalil)'에 있다. 해당 지역은 쿠알라룸푸르의 부유한 교외 주거지로 쇼핑과 여가를 즐기는 방문객이 많으며 대형 국립 스포츠 단지가 인근에 자리해 있다. 매장은 총 36평 규모로 다이닝 형태로 운영되며 배달·포장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메뉴는 '뿌링클', '맛초킹' 등을 비롯한 bhc 대표 제품과 현지 입맛을 고려한 특화 구성을 함께 선보인다. 말레이시아 특성에 맞춰 '홀(whole)' 치킨 대신 조각 치킨 메뉴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치킨과 밥을 함께 제공하는 '치밥(치킨+밥)' 콘셉트 메뉴도 도입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 '나시르막(Nasi Lemak)'에서 착안해 삼발 소스를 곁들인 후라이드를 판매하는 등 현지화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bhc에 따르면 '뿌링클'과 치즈볼이 현지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한정 메뉴인 '컬리후라이'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재출시한 '마라칸' 역시 현지 고객들로부터 '한국식 마라 치킨'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bhc는 올해 안으로 말레이시아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는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매장 확대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bhc는 현지 식음료 전문 기업 '데일리 에디블'과 협력해 지난 2022년 말레이시아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빠르게 매장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진출도 앞두고 있다.

bhc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진출 이후 꾸준히 매장을 늘리며 글로벌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화 메뉴와 차별화된 맛, 현지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방식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