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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독주 속 '귀멸의 칼날' 예매량 60만 육박… 극장가 복병될까

이데일리 윤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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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극장판 귀멸의 칼날', 예매율 압도적 1위
'좀비딸' 천하 속 '귀멸' 판도 뒤흔들지 관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이 개봉 이후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귀멸의 칼날)이 예매량 60만 장에 육박하며 흥행 복병으로 떠올랐다.

영화 ‘좀비딸’(왼쪽)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포스터

영화 ‘좀비딸’(왼쪽)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 18일 하루 6만 123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458만 2735명을 기록했다. 다만 일일 관객 수가 10만 명 이하로 떨어지면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같은 날 2위 ‘F1 더 무비’는 3만 6662명, 3위 ‘악마가 이사왔다’와 4위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는 각각 1만 명대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이 가운데 ‘귀멸의 칼날’은 19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예매 관객 수 56만 1939명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하루 만에 약 10만 명이 늘어난 수치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20일 연속 1위를 이어온 ‘좀비딸’이 ‘귀멸의 칼날’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지 극장가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좀비딸’은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하는 ‘딸바보 아빠’의 사투를 코믹하게 그린 휴먼 드라마다. 좀비 장르 특유의 긴장감에 가족애와 웃음을 녹여내며 기존 좀비물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이 출연한다.

‘귀멸의 칼날’은 누계 발행 부수 2억 2000만 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혈귀에게 가족을 살해당한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영화는 원작의 완결편 3부작 중 제1장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귀멸의 칼날’ 시리즈 클라이맥스를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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