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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잘 되면 푸틴과 3자 회담"…젤렌스키 "준비돼"

머니투데이 뉴욕=심재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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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안 논의를 위한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DC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안 논의를 위한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DC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이 관여하는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조치를 재확인하면서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3자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내 미군 주둔을 포함한 안전보장 제공 방안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그들(유럽)이 그곳에 있기 때문에 제1의 방어선"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도울 것이고 관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유럽 정상들과 추가 논의를 해야 한다"며 "그들(우크라이나)에게 매우 좋은 보호와 매우 좋은 안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안보가 제공되면 그들(유럽)이 모두 관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모든 것이 잘 되면 3자 회담을 할 것"이라며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3자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러시아와 협력하고 우크라이나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젤렌스키 및 유럽 정상들과의) 회담이 끝나면 푸틴과 통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매일 (러시아의) 공격을 받는다"며 "이 전쟁을 멈춰야 하고 3자 (회담)에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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