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코요태 신지의 예비 남편인 가수 문원과 더블데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화면 |
가수 에일리가 코요태 신지의 예비 남편인 가수 문원과 더블데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가수 신지가 절친인 개그맨 지상렬, 가수 에일리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먼저 신지의 결혼을 축하하는 파티를 준비한 에일리는 신지가 나타나자 "울컥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신지는 스타일리스트의 소개로 에일리와 절친이 됐다고 전했다. 벌써 14년을 지속한 인연이라고.
에일리는 "(신지의)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들었다. 제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들었다"며 "더블데이트를 함께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일리는 "남편끼리 공감대가 많았다. 둘이 엄청나게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가수 에일리가 코요태 신지의 예비 남편인 가수 문원과 더블데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화면 |
지상렬이 "둘 다 연하의 고충이 있나"라고 묻자 에일리는 "원래 둘 다 굉장히 가부장적인 남자였는데 하필 저희를 만나면서 그게 바사삭 무너졌다. 지금은 '어디 세제가 좋아요?' 하며 정보를 공유한다"라고 전했다.
신지는 문원에 대해 "너무 가부장적이고 테토남이더라. 그래서 고쳐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기도 누구한테도 져본 적이 없더라. 그런데 결국 지고 울었다. 제가 울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지난 6월 문원과의 결혼은 발표했지만 신혼여행, 예식장, 날짜 모두 미정이라고 밝혔다.
에일리는 지난 4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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