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남유럽에서 산불이 연일 확산하면서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양국 정부는 물론 유럽연합까지 진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에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남유럽에서 산불이 연일 확산하면서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양국 정부는 물론 유럽연합까지 진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에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유영선 월드리포터입니다.
【 리포터 】
산 정상에서는 연기가 끊임없이 피어오르고 주변 하늘은 모두 주황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불길이 핥고 지나간 자리는 잿더미로 변했고 희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스페인 전역에서 산불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북부 갈리시아 지방은 일부 고속도로 구간이 폐쇄되고 철도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데이비드 블라스 / 스페인 학생 : (불이) 저를 놀리는 것 같아요. 온통 화염에 휩싸였어요. 엑스트레마두라에도 가봤고, 트레스 칸토스에도 가봤는데 정말 아수라장이었어요.]
스페인은 산불로 지난주에만 11만5천 헥타르, 서울 면적 두 배 가까운 임야가 불탔고, 3명이 숨졌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산불 진압에 1천4백 명의 군병력을 투입한 데 이어 500명을 추가로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도 소방 장비를 지원하는 등 진화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 스페인 총리 : 스페인 측 동료들의 지휘를 받을 인력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능한 한 빨리 화재를 진압하고 진화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도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웃나라인 포르투갈도 산불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중부와 북부의 주요 산불 8건이 빠르게 확산하는 중입니다.
산불이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데다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진화 작업은 제자리걸음입니다.
[하이메 디아스 / 포르투갈 주민 : 밤에 아무도 잠을 못 잡니다. 불이 다시 붙고 있어요. 아침에 동생 집 옆에서 불을 껐는데, 이제 다시 시작이에요.]
유럽연합 산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에 따르면 유럽은 1980년대 이후 세계 평균보다 두 배 빠른 온난화를 겪고 있습니다.
폭염과 산불도 더 거세지면서, 유럽의 여름은 점점 혹독해지고 있습니다.
월드뉴스 유영선입니다.
<구성 : 송은미, 영상편집 : 용형진>
[송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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