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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너희는 약속 다 지키고 사냐”…4년만에 유튜브 복귀하자마자 논란

동아일보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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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유튜브 갈무리

유승준. 유튜브 갈무리


“너희들은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냐.”

가수 유승준 씨(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가 유튜브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자신을 비판한 이들을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유 씨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승준 컴백? BREAKING NEWS(뉴스 속보)’이라는 제목으로 3분 54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유튜브 영상을 올린 것은 2021년 5월 23일 이후 약 4년 만이다. 유 씨는 “많이 보고 싶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느냐.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제 삶의 작은 부분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또 소통하려고 한다”고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유 씨의 일상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유 씨는 아내와 자녀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노출했다. 유 씨는 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또 텅 빈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보는 유 씨의 모습에서는 ‘그냥 이렇게 끝내기에는 아직 못다한 꿈과 열정이 식지 않아서, 꿈 꾸는 것이 포기가 안 된다’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왔다.

비난을 자초한 발언도 나왔다. 그는 식사를 하던 중 “네가 뭔데 판단을 하냐고. 너희들은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냐”라며 말한 뒤 크게 웃었다. 유 씨가 어떠한 과정에서 해당 발언이 나왔는지 앞뒤 맥락은 자세하게 보여주지 않았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병역 기피를 비판한 이들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국방은 의무이지 약속하는 게 아니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유 씨는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2002년 공연을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그해부터 한국 입국을 제한당했다. 유 씨는 LA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하게 해달라고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소송을 냈다. 2020년 3월 승소했으나 LA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유 씨는 두 번째 소송도 이겼으나 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현재 세 번째 소송을 진행 중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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