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임금협상 갈등에 한국GM 노조 부분파업 돌입

뉴스1 이시명 기자
원문보기
한국지엠(GM) 부평2공장(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한국지엠(GM) 부평2공장(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국지엠(GM) 노조가 임금협상을 위한 부분파업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법령에서 정한 필수 유지 부서를 제외한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또 노조는 오는 19~20일 전후반조와 주간조 등으로 나눠 2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21일에는 파업시간을 4시간으로 늘린다.

지난달 한국GM 노사는 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당시 노조에 기본급 6만300원 인상과 함께 성과급 1600만 원 지급안을 전달했다.

반면 노조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순이익의 15%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의 500% 격려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요구안대로 협상이 이뤄지면 성과급 등 1인당 지급액이 6000만 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노조는 지난달 7일 중앙노동위원회가 한국GM 노사 임금협상 관련 쟁의 조정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면서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사측에 임금인상 등 외에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및 부평공장 일부 시설 매각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수원FC 단장 사임
    수원FC 단장 사임
  2. 2아마추어 야구 지원
    아마추어 야구 지원
  3. 3김영대 평론가 사망
    김영대 평론가 사망
  4. 4이정규 광주 파이널A
    이정규 광주 파이널A
  5. 5돈봉투 상고
    돈봉투 상고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