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
첫 여정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묘적사계곡이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이 계곡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맑은 물과 그늘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계곡 인근의 원조 개성집 남양주 본점에서는 시원한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푸짐한 한식 메뉴를 제공한다.
서울로 돌아와서는 도심 속 숨은 폭포, 서대문구 홍제동의 '홍제유연'을 찾는다. 과거 빗물 배수시설이었던 공간을 예술과 휴식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곳은 인공폭포와 조명 연출로 특별한 감성을 전한다. 인근 '카페폭포'에서는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안산 황톳길'은 도시 속 산책 코스로, 자연과 흙길을 밟으며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명소다. 이어 종로구에 위치한 '서촌 곳간'에서는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여정을 채운다.
마지막 코스는 서울 성북구와 종로구를 잇는 '북악하늘길 2코스'와 '북악팔각정'이다. 도심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 구간은 걷기 좋은 길로 손꼽히며, 저녁 무렵이면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대중교통만으로도 알차고 여유 있는 여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코스는, 바쁜 일상 속 쉼표를 찾는 시청자들에게 실용적인 힐링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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