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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태원 장녀, 이천포럼 참석...SK㈜ 이름표 달았다

파이낸셜뉴스 권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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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지원 담당 겸직 후 첫 참석 "오후까지 연사 강연 듣고 갈 것" 공개 보폭 확대...경영 수업 속도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SK바이오팜 제공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SK바이오팜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태원 SK그룹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SK㈜ '성장 지원 담당' 겸직 이후 처음으로 SK이천포럼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 본부장은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올해 SK이천포럼에서 기자와 만나 "오후까지 (연사들의) 강연을 듣고 갈 것"이라고 했다.

최 본부장이 성장 지원 담당에 오른 후 첫 참석이다. SK그룹은 인공지능(AI) 혁신, 미래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말 SK㈜에 해당 조직을 만들었다. 이번 이천포럼 강연의 대다수가 AI에 집중된 만큼 아이디어 발굴 차원에서 참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가지 눈에 띄는 건 그가 멘 이름표다. 최 본부장 이름표에 표기된 소속은 'SK바이오팜'이 아닌 'SK주식회사'로 돼 있었다. 기존 소속이 아닌 새롭게 겸직하게 된 곳의 소속을 앞세운 것이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후계자 수업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SK㈜는 SK그룹 지주회사로 투자 및 사업형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한다.

최 본부장이 공식 석상에 나타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지난해 6월 SK그룹 주요 연례행사 '경영전략회의'에 처음 참석했다. 경영전략회의는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30여명이 참석, 미래 성장사업 투자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같은 해 8월에는 SK바이오팜 방사성의약품(RPT) 사업 설명회에서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로 확보한 높은 현금 창출력으로 RPT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이후 2024년 10월 말, 12월 각각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SK AI 서밋 2024'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11월에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50주년 기념식에 동생 최인근 당시 SK E&S 패스키 매니저와 함께 참석했다.

한편 최 본부장은 1989년생으로 중국 베이징 국제고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이후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 연구원,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쳐 2017년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전략팀에 입사했다. 2019년에는 회사를 휴직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2021년 7월 복직, 2023년 12월 임원으로 승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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