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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공수처, 내가 아닌 조국 감옥 보낸 법원 수사해야"

뉴스1 박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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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면 아닌 사실상 탈옥…무죄라면 재심청구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2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2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국 일가를 수사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당시 검찰총장)과 본인(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는 보도를 두고 반박에 나섰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국 씨 주장대로라면 공수처 수사 대상은 조국 씨 수사하다 좌천 네 번에 압수수색 두 번, 유시민 계좌 추적 가짜뉴스 음해당한 한동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수처 수사 대상은) 1·2·3심 유죄 판결해 조국 씨 감옥 보낸 대한민국 법원"이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다른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조국 씨는 사면이 아니라 사실상 탈옥한 것"이라며 "무죄라면 재심청구 해야 한다"고 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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